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28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4.71%는 삼성-NC(1경기)전에서 삼성이 NC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NC의 승리 예상은 38.91%로 집계됐고, 나머지 16.38%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삼성(4~5)-NC(6~7), NC 승리 예상(6.71%)이 1순위로 집계됐다.
선두 삼성은 2위 두산에 1경기 차, 3위 NC엔 1.5경기 차 앞서 있는 상황에서 이번 NC와의 3연전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 주말 한화와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며 징크스에서도 벗어난 터라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NC는 지난 주말 두산에 위닝 시리즈를 내주고 순위도 3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시즌 양 팀의 맞대결에서 5승4패로 삼성이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 득점평균에서도 삼성(5.56)이 NC(4.78)에 약간 앞서 있다.
2경기 두산-한화전에서는 두산 승리 예상(52.88%)이 한화 승리 예측(32.27%)보다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4.83%)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6~7)-한화(2~3), 두산 승리 예상(9.16%)이 1순위로 집계됐다.
두산은 지난 주말 NC에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며 2위에 올라 이제 선두 자리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반면 한화는 SK에 0.5경기 차로 따라 잡히면서 5위 자리마저 위태롭다. 양 팀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5승2패로 강세다.
3경기 넥센-kt전에선 넥센 승리 예상(65.40%)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kt 승리 예상(23.86%)과 같은 점수대 예상(10.74%)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8~9)-kt(2~3), 넥센 승리 예상(7.63%)이 1순위로 집계됐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49회차 게임은 28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스포츠토토 홈페이지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박종민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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