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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예능 왕국'을 건설 중이다.
최근 '국민 MC' 유재석에 이어 노홍철과 김용만까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없이 독립적으로 활동해오던 김용만과 노홍철은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방송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의 합류로 FNC는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 등을 더해 명실상부 '예능 최강 라인업'을 구축했다. FNC는 코스닥에 상장 1년도 안 돼 음반 및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사업, 드라마 제작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입지를 다졌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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