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공항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은 카드가 관심대상이다.
현대카드 'T3 에디션2'는 세계 700여곳의 제휴 공항 라운지 연간 5회 무료 이용이 가능한 '프라이어리티 패스'를 제공한다. 인천공항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ㆍ공항철도 직통열차 할인ㆍ리무진 버스 요금 할인 중 한 가지를 선택 제공한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중 원하는 항공사의 마일리지도 적립해 준다.
비씨카드의 '인피니트카드'ㆍ'시그니처카드' 등도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프라이어리티 패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의 'THE 1'은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동반자에게는 이용 금액의 20%를 할인해 준다.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나 공항철도 편도 이용금액 중 하나를 무료 제공하고 공항 내 주요 카페에서 무료로 커피도 증정한다. 인천공항 주차요금 1만원 할인, 인천공항 무료 발레파킹 혜택도 제공한다.
KB국민카드의 'ROVL 다이아몬드 카드'도 인천ㆍ김포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결제금액 1,500원당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최고 2마일까지 적립해 준다.
롯데카드의 '트래블패스 시그니처 카드'도 인천ㆍ김포ㆍ김해ㆍ광주ㆍ제주공항 라운지 연간 3회 무료 이용 혜택, 차량 무료 주차대행 서비스, 항공사 체크인 지원 서비스를 연간 1회 무료 등의 혜택을 담고 있다.
공항 혜택 강화한 신용카드의 연회비가 10만원 이상인 경우가 많지만, 신한카드의 '큐브 플래티늄'이나 우리카드의 '자유로운 여행카드' 등은 이용금액에 따라 3만5,000원~5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연회비로 비슷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서연 인턴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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