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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강원 문화관광 홍보 앞장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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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강원 문화관광 홍보 앞장 감사패 수상

입력
2015.07.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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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호가 강원도 홍보에 앞장선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2015 평창비엔날레의 홍보대사인 김영호는 23일 비엔날레 개막식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김영호는 강원도에 대한 이해과 관심으로 지역 사회와 도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며 강원도 문화 관광을 널리 홍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영호는 "앞으로도 열심히 2015 평창비엔날레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호는 2012~2013년 강원도가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프로그램 'DNA코리아'에 참가해 마을 벽화를 그렸는가 하면 버스정류장과 마을 입구 단장, 평창 입구의 조형물 제작 등의 작업을 하며 강원도 사랑을 실천해왔다.

김영호는 이날 알펜시아에서 개최한 '구름 경계를 넘어' 특별전시에 5점의 사진 작품을 출품했다. 김영호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엘랑 비탈(생명의 약동)'과 이음, 희망, 자유, 천지 등의 사진 작품을 선보였다. 김영호는 출품한 작품의 표현 의도에 대해 한계령이라는 제목이 자작시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2015 평창비엔날레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행사다. '생명의 약동'(Elan Vital 엘랑비탈) 주제전시와 특별전 '포스트 박수근' 'DMZ별곡' 등 의 행사가 알펜시아를 비롯한 17개 장소에서 12월 22일까지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비엔날레 홈페이지(www.pcbien.org)를 참고하면 된다.

김영호는 25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주연작 '고백'으로 초대 시사회를 가진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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