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과 유명 요리사 이찬오가 내달 화촉을 밝힌다.
24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다르면 김새롬과 이찬오는 내달 말 양가 가족들과 지인들을 초대한 식사자리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일간스포츠는 김새롬이 지난 4월 슈퍼모델 지인들에게 이찬오씨를 소개받은 뒤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서로에 대한 끌림이 굉장히 강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두 사람은 조용하고 뜻 깊은 자리를 위해 결혼식 대신 가족 등과 식사를 한 뒤 혼인신고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 선발 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디딘 뒤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tvN ‘환상의 커플’ 등에 출연했고,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찬오씨는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한 유명 요리사다.
라제기기자 wender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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