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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정밀판금 / 완벽 원스톱서비스로 판금가공업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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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정밀판금 / 완벽 원스톱서비스로 판금가공업계 선도

입력
2015.07.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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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정밀판금이 제작한 판금가공 제품군
영락정밀판금이 제작한 판금가공 제품군

영락정밀판금(대표 곽영덕·사진)은 국내 판금가공업계를 선도해 온 대표기업이다. 1979년 설립해 랙, 시스템콘솔데스크, 아케이드게임기, 콘트롤박스 등 각종 케이스류를 제작해왔다.

특히 방송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이다. 이 회사의 방송장비 관련 전 제품이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1995년 갑류무역업 허가를 취득했고1998년 국제품질규격인 ISO9002 인증을 받아 품질 경영체제를 확립했다.

영락정밀판금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일체의 외주 없이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설계부터 금형 제작, NCT·레이저·프레스가공, 조립, 도장, 인쇄까지 모든 공정이 포천 소재의 본사 공장 내에서 이뤄진다.

곽영덕 대표가 가장 공들였던 것 중 하나가 공장자동화시스템. 최첨단 자동화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 결과 모든 생산품의 표준화가 가능케 됐다.

균일한 품질 관리와 다품종 소량 생산은 물론 대량 생산이 가능해져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된 요인이다. 이와 함께 36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탄탄한 팀워크도 자랑거리다.

창업 당시부터 함께한 직원들을 비롯해 근무연수가 평균 20년이 넘는다. 외국인근로자 2명도 중간에 고국을 다녀왔지만 7년째 근무하고 있다. 또 별도의 영업조직을 갖추지 않을 정도로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만큼 고객사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뜻이다.

곽 대표는 직원의 복리후생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3,200평 부지 내에 직원들의 휴식을 위한 복지관과 테니스장을 지었고 복지관에는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당구장, 탁구장이 운영되고 있다.

곽영덕 대표는 “직원들과 거의 20년 넘게 같이 해와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으로서 직원들이 가장 큰 자산이자 경쟁력”이라며 “앞으로 직원들의 평생 직장을 가꿔 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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