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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조 부문 동화수산 / ‘현미경 품질관리’ 인정받은 식자재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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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조 부문 동화수산 / ‘현미경 품질관리’ 인정받은 식자재 전문기업

입력
2015.07.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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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동화수산 전경(좌)과 실험실 모습(우)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동화수산 전경(좌)과 실험실 모습(우)

경기 시흥에 위치한 ㈜동화수산(대표 박원동·사진)은 1997년 설립한 이래 수산물 도매 및 학교급식식자재 납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2004년 HACCP 냉동어류,연체류, 갑각류 지정을 시작으로 20년간 원재료 및 품질선별 경험을 바탕으로 2009년 현재의 법인으로 전환했다.

사업의 체계를 갖춘 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품질 안전 관련 인증에 박차를 가했다. 2013년에는 HACCP 건어물 지정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두기도 했다.

또 2014년 7월에는 수산물이력추적관리시스템을 도입했고 수산물품질관리원 품질인증, 경기도지사 G마크(농수산물통합상표)를 획득 품질을 인정받았다. 대표가 공장에 늘 상주하면서 모든 공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동화수산은 원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제품의 안전성 및 작업장의 위생을 위해 철처한 ‘매뉴얼 시스템’과 이에 따른 품질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현장의 고성능 금속검출기로 금속성 이물 및 위해요소를 제어하고 있으며, 80평 규모의 원료냉동고(-18℃이하)를 확보해 보관된 원재료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10평의 완제품냉동고(-18℃이하)가 있어 작업된 제품을 관리하고 있다.

원재료 입고 시에는 모든 제품을 사전 샘플을 채취해 시식하고 검증된 원재료만을 취급한다. 위생사 면허증 및 식품산업기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품질관리팀에서는 원재료 검체를 채취, 관능검사 및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생물학적 검사와 이화학 검사는 물론이고 작업자 위생검사, 작업장 표면오염도 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면서 ‘현미경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원재료 구입은 산지 직거래 및 수입업자 직거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직접 산지를 방문해 ‘발품’을 판 원재료만 동화수산에 반입될 수 있는 셈이다. 납품차량도 냉동·냉장 차량으로 구분, 타코메타(자동온도기록기)를 부착하고 차량 운행 중 온도 변화를 수시로 모니터링해 납품 중 항상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박원동 대표는 “먹거리의 경우 품질 안전을 바탕으로 한 고객 신뢰도가 최우선의 가치”라고 강조하며 “경기 시흥시 우수업체 지정, 서울시농수산물유통공사, 화성시농수산물유통공사, 성북구청·노원구청·은평구청 수산물급식 지정업체 등의 결과물은 20여년간 이런 원칙을 지켜온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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