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창상사(대표 이무용·사진)는 1968년 설립된 이래 수공구, 절삭공구, 측정공구, 전동공구, 에어공구, 유압공구 등 모든 공구를 전국에 공급해온 공구유통 전문기업이다. 청계천 공구상가로 출발해 1995년 수입자유화에 맞춰 도매유통을 시작했고 지금은 부산, 대구, 광주와 미국에 지사를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무창상사는 미국, 일본, 독일, 스위스, 덴마크, 뉴질랜드, 타이완, 중국 등 8개국 100여개 이상의 해외기업과 국내기업으로부터 작업공구 분야의 전문제품을 조달해 공급하고 있다.
매출액은 한 해 평균 380억~450억원 규모이다. 공구유통의 경쟁력은 품질과 성능이 좋고 동시에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제품, 즉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유통시키는 것이다.
무창상사는 대표가 직접 공구 상인들과 접촉하면서 시장의 요구를 파악하고 해외전시회에서 우수한 공구를 찾아낼 정도로 제품 개발에 노력한다. 공구는 그 특성과 용도에 따라 더욱 다양화 되고 세분화 되면서 새로운 제품이 등장하고 수요가 발생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무창상사는 인터넷의 확산에 따른 직거래 확산 등 환경변화에 맞춰 유통체계를 대폭 혁신했다. 공구 주문을 거래처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B2B를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ERP프로그램, B2C프로그램 등 소비자가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올 하반기부터는 오픈마켓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물류시스템도 새롭게 했다. 2013년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2만㎡(6000평) 대지에 5,000㎡(1,5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지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같은 크기의 건물을 신축해 물류센터를 확장할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기존의 택배방식을 벗어나 직영트럭을 각 지역별로 편성해 전국으로 보내는 물량을 직접 운송하고 있다. AS체계도 확충했다.
제품 하자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소비자의 욕구를 AS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브랜드별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AS도 실시하고 있다. 무창상사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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