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피부 미인으로
불리고 싶은 이들이 기억해야 할 뷰티 노하우.
tip1. 단계별 지속력 끌어올리기
스킨케어에도 스텝이 있듯이 페이스 메이크업에도 스텝이 있다. 여형석 나스 프리미어 아티스트는 4스텝을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첫 번째 스킨케어가 끝난 다음 프라이머를 발라주고, 리퀴드 워터 타입 파운데이션을 얇게 얹는다. 눈두덩이, 눈 밑, 메이크업이 잘 지워지는 콧방울 부분, 입 주변은 리퀴드 컨실러로 정리 하고, 마지막으로 수분 파우더로 고정시켜주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으면서 색조 메이크업도 번지지 않는다. 파우더로 눈가부터 눈두덩이, 눈 밑까지 눌러주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하면 잔주름도 덜 보이고 아이메이크업도 덜 번지게 할 수 있다. 그래도 번진다면 아이 전용 프라이머를 가볍게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메이크업을 다 마친 후에는 화장을 고정해주면서 동시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메이크업 픽스 제품을 사용하자. 지속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다.
Tip2. 프라이머는 필수
메이크업의 지속력과 밀착력을 높이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프라이머. 모공과 주름을 메워주는 기능도 하기 때문에 피부도 한결 좋아 보인다. 에디터 역시 프라이머를 애용한다. 프라이머를 바르지 않은 날은 울퉁불퉁한 모공들이 ‘날 좀 보소’ 하듯 얼굴을 내미는 것은 기본, 화장품 입자들이 힘없이 피부에 매달려있는 느낌이 든 달까. 프라이머가 제 기능을 백퍼센트 다 발휘하려면 파운데이션과의 궁합도 무시할 수 없다. 프라이머 구매 시 제품의 텍스처를 꼼꼼히 따져보도록 하자. 실리콘 베이스의 제품보다는(파운데이션이 밀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수분감이 있는 세럼이나 워터 타입의 프라이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공 커버를 위해 프라이머를 매일 사용한다면 피부 타입에 맞는 필링 제품을 사용해 주기적으로 모공을 관리하는 것도 잊지 말 것.
1 정교하고 빈틈없는 무결점 피부 표현을 돕는 ‘킬 커버 리퀴드 파운웨어 쿠션’. 세미 매트 제품이라 번들거리지 않고 롱래스팅 효과를 자랑한다. 15㎖ 3만2000. CLIO 2 파운데이션의 지속력을 높여주고, 종일 건조함 없이 보송한 피부톤으로 유지해주는 ‘나스 소프트 벨벳 루스 파우더’.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피부 수분을 지켜주는 동시에 유분을 조절해준다. 10g 5만3000원. NARS 3 워터 프루프 제품이지만 지울 때 물로 쉽게 지워지는 ‘홀리딥라이너마커’. 날렵한 닙 브러시로 선명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PERIPERA 4 바르는 즉시 모공을 가려주며 산뜻한 마무리를 선사하는 ‘프로 프라임 포어 리파이닝 프라이머’. 퓨어 렌틸 씨드 추출물이 늘어난 모공을 관리해준다. 30㎖ 5만원. NARS 5 마치 갓 화장한 듯한 놀라운 지속력을 자랑하는 클리오의 ‘킬 커버 프로아티스트 픽서 미스트’. 탁월한 보습력은 물론 미세먼지 차단 기능까지 갖췄다. 140㎖ 1만8000원. CLIO 6 섀도,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펜슬 등 아이 메이크업 제품의 지속력과 발색력을 높여주는 ‘프로 프라임 스머지 프루프 아이섀도 베이스’. 바르는 즉시 매트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8g 3만5000원. NARS 7 섀도,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펜슬 등 아이 메이크업 제품의 지속력과 발색력을 높여주는 ‘프로 프라임 스머지 프루프 아이섀도 베이스’. 바르는 즉시 매트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8g 3만5000원. NARS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