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에 대학생과 신혼부부를 위한 저렴한 임대주택을 짓겠다는 행복주택 사업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주변 집값 하락을 우려한 지역 주민들의 반대 장벽을 넘지 못한 탓입니다. 또한 중산층 주거 안정을 돕겠다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도 당초 취지와는 엇나가는 모습입니다. 보증금이 5억원을 넘는가 하면 월세가 100만원을 웃돌기도 한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고정금리와 분할상환 위주로 바꾸고 채무상환능력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는 내용의 가계부채 대책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핵심을 애써 외면한 대책이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혼란스러운 부동산 시장 정책 등 주요뉴스를 정리했습니다.
- 안보법 강행 거센 저항 직면 집권 3년 차 최대 위기
- 아베 '여론 역풍' 위기감, 연일 TV 나와 설득에도 반감 고조
- 집값 하락 우려한 주민들 반대로 결국 시범지구 지정 해제
3. 주택담보대출 무엇이 바뀌나
- 고정금리ㆍ분할상환 위주로 바꿔... 거치기간 1년 이내로 앞당겨
- 주택대출 받을 때 처음부터 원금ㆍ이자 함께 갚도록 유도
4. 나나테크, 국정원과 거래 후 3년째 기업정보 공개 안해
- 거래처ㆍ매출액 등 기록도 없어... '비밀거래 배경' 대표 간 진술 엇갈려
5. 무감독 시험 이어 학생이 주인인 '거꾸로 수업'… 서울대 자연대의 파격
6. 과학적 여름 휴가 꿀팁
- 휴가는 짧게 여러 번… 8일째 효과 최고조
- 후반에 돈 투자해야 좋은 기억 남아
7. 수작업에 빠진 2030
- 다 큰 어른이 왜? 손끝에 온정신 쏟으면 무기력증 싹~
- 고단한 세상살이에 지친 젊은이, 캘리그라피·종이접기 등 셀프 힐링
- 오리고 접고 붙이고 손맛 자극하던 그때 그 시절 잇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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