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오늘 오후 세미나 개최
경북대는 23일 오후3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층 경하홀에서 대구경북연구원과 ‘대구 균형발전을 위한 신교통 확대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처음으로 모노레일 시스템으로 건설한 도시철도 3호선 개통에 따라 지역 발전을 위한 신교통 체계의 확충과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민재홍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체계분석연구팀장은 ‘신교통수단의 개발현황과 확대 가능성’, 이철우 경북대 교수가 ‘대구 도시철도체계 및 지역불균등 실태와 개선 방향’, 최영은 대구경북연구원 도시안전실장이 ‘新대구를 위한 신교통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대구 교통체계 실태와 신교통수단 도입 계획 등 대구시 대중교통 기본계획에 대해 살펴보고, 대구 도시철도체계의 문제점과 과제에 대해 짚어본다. 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교통수단의 개발ㆍ적용 현황과 그 동안 제안된 대구시의 신교통 노선 등에 대해 알아보고, 신교통수단 확대를 위한 고려 사항과 신교통 중심의 대구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손동철 경북대 총장 직무대리는 “미래형 도시 개발 패러다임을 이끌어온 전문가 분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세미나에서 대구의 신교통 확대 방안과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확충을 위한 의미 있는 결론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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