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65ㆍ사진 왼쪽) 덕신하우징 회장은 22일 충남도청을 찾아 자신이 올해부터 평생 받게 될 개인 국민연금 수령액(월 11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약정을 했다.
김 대표는 “고향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국민연금을 활용한 후원을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계층의 희망으로 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군 홍북면 출신인 김 대표는 자수성가로 일군 덕신하우징을 데크플레이트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키웠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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