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수 신임 감사원 사무총장, ‘국책사업 점검ㆍ부정부패 척결’
이완수 감사원 신임 사무총장이 22일 ‘국가 주요 정책사업 점검’과 ‘공직사회 부정부패와 무사안일 척결’을 강조했다.
16년 만의 외부출신 총장인 그는 이날 취임사에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와 무사안일을 척결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가의 주요 정책사업이 제대로 집행되는지 점검하고 국민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감시하는 막중한 소임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내부적으로도 “자기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전날 국무회의에서 반부패 개혁 추진 의사를 밝히며 ▦비리 유형별 TF 운영 ▦대형 국책사업 상시검증팀 운영 방침을 언급한 것과 일맥상통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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