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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고발의 아이콘 강용석, 홍콩 안 갔다더니..불륜설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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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고발의 아이콘 강용석, 홍콩 안 갔다더니..불륜설 재점화

입력
2015.07.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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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용석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블로거 A씨의 남편 B씨가 강용석을 상대로 낸 첫 재판이 열린다.

강용석은 지난해 말부터 불거진 A씨와의 홍콩 밀회설에 대해 "찌라시는 근거 없는 소문이다. 나는 정치적인 스캔들에 휘말렸다"며 강력하게 부인했었다.

하지만 SBS 모닝와이드는 21일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의 출입국기록조회 결과를 확인한 결과 A씨와 겹친 날짜에 홍콩에 체류한 것이 맞다"고 보도했다.

이어 "강용석이 지난 2014년 10월 15일 출국해 18일 귀국했고, A씨는 하루 더 지난 19일 입국했다"며 "홍콩 여행을 간 적이 없다는 본인의 입장과 상반된 결과"라고 밝혔다.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금일(22일) 오후 4시 30분 서울가정법원 504호 소법정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강용석(연합뉴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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