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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탁 아들 백종원, "아버지 집밥 잡수러 안 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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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탁 아들 백종원, "아버지 집밥 잡수러 안 오시고.."

입력
2015.07.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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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으로 자리 잡은 '대세 셰프' 백종원의 아버지인 백승탁 전 충남도교육감이 골프장 캐디를 추행한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22일 발표됐다.

백승탁 씨는 1988~1996년 관선·민선 충남도교육감과 충남지역 명문 모 고등학교 이사장을 지냈으며 외식사업가이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의 아버지다.

백승탁 씨는 지난달 중순 대전 유성구의 한 골프장의 20대 여성 캐디를 골프장 근처로 불러내 가슴 부위 등을 강제로 만졌다.

한편 백승탁 전 교육감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둔산 경찰서는 골프장 캐디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백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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