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방향 여주주유소, 정품 확인키트 무료 제공
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서창방향 여주주유소는 이번 달부터 방문차량을 대상으로 유류 정품확인 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신용카드 모양의 키트는 주유 후 휘발유 잔량을 키트 센서칩 부위에 1~2방울 묻히면 3초 이내에 정품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푸른색의 센서칩에 유사 휘발유를 묻히면 붉은색으로 변한다.
또 이 주유소는 차량용 진공청소기와 먼지 제거용 에어건, 차량시트 청소기 등을 연중 무료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주유소 관계자는 “유류 정품확인 키트를 제공,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속도로 주유소를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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