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기장군, 원전해체센터 유치 서명부 전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기장군, 원전해체센터 유치 서명부 전달

입력
2015.07.21 15:58
0 0
부산 기장군은 21일 오후 2시30분 오규석 기장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를 방문,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기장군 유치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했다/2015-07-21(한국일보)
부산 기장군은 21일 오후 2시30분 오규석 기장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를 방문,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기장군 유치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했다/2015-07-21(한국일보)

부산 기장군은 21일 오후 2시30분 오규석 군수와 관계 공무원, 한광열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유치위원장 등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를 방문(사진),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기장군 유치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했다.

기장군은 지난해 9월 26일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범군민 유치위원회’출범식을 시작으로 10만 군민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지난달 11일자로 서명목표를 달성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기장군은 해운대 신도시 와 정관신도시 등 고급 연구원이 거주할 정주 여건 및 부-울고속도로, 김해공항 등 최상의 교통여건과 지역 내 우수대학과 원전해체에 필요한 다양한 산업체(건설업, 전기전자 화학 등)가 밀집해 있어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중입자가속기, 수출용 신형연구로 등 원자력 비발전 분야 대형 국책시설이 밀집한 ‘동남권 방사선 의ㆍ과학 일반산업단지’일원에 연구센터 부지를 이미 확보하고 있어 원전해체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폐로가 확정된 고리 1호기가 바로 폐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며 이로써 고리 1호기가 있는 기장군이 바로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의 최적지”라면서 “뿐만 아니라 그간 원전으로 인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살아온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차원에서라도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는 반드시 기장군에 유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목상균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