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2020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 추진 TF팀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TF팀 운영은 권오봉 청장이 취임 일성에서 밝힌 GFEZ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TF팀은 ▦기업투자유치팀 ▦고객관리팀 ▦광양만권홍보팀 ▦직원역량강화팀 등 4개팀 24명으로 구성됐다.
세부 추진과제는 투자자 입장의 고객맞춤형 유치전략 개발, 차별화된 입주기업 지원 서비스와 미래고객 유인책 강구,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해외 투자유치 홍보 콘텐츠 발굴, 효율적인 조직개편 및 직원역량강화다. 이를 통해 광양만권이 세계 최고수준의 물류·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권 청장은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와 내실 있는 TF팀 운영으로 조직문화와 업무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광양만권의 성공적인 개발과 2020 비전을 조기 달성하는데 총력을 쏟겠다” 말했다.
하태민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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