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전문가로서 해양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이춘재(54) 치안감이 20일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에 취임했다.
이 본부장은 취임 일성으로 “각각의 구성원들이 실전 대응역량을 높여 현장중심 전문가로 재무장하고, 해양안전과 해양주권 수호라는 본연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야 한다”며 “소통과 단합의 조직문화를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61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한국해양대 항해학과와 인하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1991년 경찰간부후보생(39기)으로 해양경찰에 입문한 뒤 제주ㆍ인천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국제협력담당관 등을 지냈다. 2013년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경비안전국장을 거쳐 이번에 남해해경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정치섭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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