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영국 유력 웹진 블루인 아트인포(Blouin Artinfo)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블루인 아트인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홍광호가 주연을 맡은 뮤지컬 '데스노트'를 다루며 퍼포밍 아트(Performing Arts) 섹션에 메인으로 다뤘다.
블루인 아트인포는 홍광호를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배우(world-class Korean actor)이자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최초 한국인 배우로 미스사이공의 튜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소개했다.
웹진은 홍광호가 영국 관객들과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고 컴백한 일은 개인의 경력뿐만 아니라 한국 뮤지컬 역사에도 한 획을 긋는 일이었다)This was a defining point not just in Hong's career but also for Korean musical history)고 평했다.
이어 홍광호의 출연작 중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은 5편의 대표작 '스위니토드'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영국)을 집중 분석하며 세계적인 뮤지컬 아티스트로 거듭나길 응원하다고 덧붙였다.
홍광호는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을 입증하며 올 여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데스노트'는 오는 8월 15일까지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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