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ㆍ레저ㆍ서비스가 자동차 업계의 미래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자동차 브랜드들은 모터쇼 등을 통해 전기차ㆍ하이브리드차 등의 친환경 차량과 관련 기술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미래의 고객'인 대학생들 10명 중 7명이 친환경차 구입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야외활동 등에 적합한 SUV를 비롯해 RV(레저용차량) 판매 역시 크게 늘었다. 강력한 파워와 매끄러운 주행성능을 갖춘 신차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정숙성을 갖춘 가솔린 RV까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사후 서비스도 중요한 키워드로 떠올랐다. 신차 재구매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자동차 브랜드마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서비스 품질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미래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 중인 차 업계를 찾아간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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