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호타이어 닷지 바이퍼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미국의 대표적인 슈퍼카 '2016 닷지 바이퍼 ACR'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
닷지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 자동차 그룹(FCA)의 브랜드로, 닷지 바이퍼는 배기량 8,400cc의 스포츠카로 공공도로를 달리는 승용차 가운데 배기량이 가장 큰 차량이다. 특히 금호타이어의 타이어를 공급받는 2016년형 모델은 역대 바이퍼 중 가장 빠르다. 2016 닷지 바이퍼에는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V720 295/25ZR19(전륜)와 355/30ZR19(후륜)이 장착된다. 금호타이어는 광주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닷지 코너 애비뉴 공장에 공급한다.

▲ 금호타이어 닷지 바이퍼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 제공
엑스타 V720은 레이싱에 특화된 고무 소재 및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고속 주행 시 최상의 접지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타이어 옆면에 ACR 로고와 함께 바이퍼(독사)를 상징하는 뱀 무늬가 적용됐다.
금호타이어는 2006년부터 크라이슬러 200ㆍ지프 그랜드 체로키ㆍ지프 컴패스ㆍ닷지 저니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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