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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승무원 추천 항공 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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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승무원 추천 항공 여행 팁

입력
2015.07.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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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시즌 맞아 항공이용이 빈번해질 때다.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연간 4,500만명. 특히 7~8월에는 혼잡이 극에 달한다. 대한항공 직원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공항이나 항공기 이용 시 유용한 팁을 추천했다. 항공사의 사전좌석배정 서비스나 기내식 선택 서비스 등을 활용하면 목적지까지 여정이 편하고 즐거워진다.

항공사별로 제공하는 웹ㆍ모바일 셀프체크인 서비스나 탑승권 자동발급기인 키오스크는 공항 대기시간을 줄이는데 유용하다. 대한항공은 별도 수속이 필요한 위탁수하물 소유자를 위해 셀프 처리가 가능한 자동수하물 위탁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사전 좌석지정 서비스ㆍ기내식 선택 서비스ㆍ기내 면세품 예약주문제도 등은 비행을 편안하게 만든다. 대한항공은 출발 361일전부터 좌석 배정이 가능하다. 또 항공사별로 건강, 종교, 연령 등에 맞춰 정규 기내식외 다양한 식단을 준비해두고 있다. 특별 기내식은 항공 예약 시 신청하면 된다. 기내 면세품 예약주문제도는 해외여행 출발 전이나 출국편 항공기에서 면세품을 미리 주문하고, 이후 이용하는 항공편에서 주문상품을 전달받는 제도다.

공항시설을 미리 파악해 두면 편리하다. 인천공항(환승편의시설 4층)이나 두바이공항, 프랑크푸르트공항 등에는 유ㆍ무료 샤워실이 있다. 필리핀 마닐라공항, 대만 타오위안공항, 방콕 수완나품공항 등에는 마사지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환승투어 프로그램 등 간편여행 상품을 운영하는 공항도 있으니 이를 활용하면 환승 대기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대한항공 직원 추천 항공여행 팁>

○웹ㆍ모바일 및 키오스크 활용해 여유롭게 출발하기

○사전좌석배정 서비스로 기분 좋은 여행 만들기

○수하물 꼼꼼하게 챙겨 초과요금 피하기

○목적지 질병 정보 파악하고 예방하기

○기내 좌석 벨트는 가볍게라도 항상 착용하기

○기내식 정보 파악해 원하는 식단 선택하기

○기내 면세품 구입 정보 알아두기

○공항의 특징과 시설 파악하기

○스마트폰 잘 활용하기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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