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시간에도 눈빛 교환 이러니 안반해?
배우 조정석과 박보영이 카메라 바깥에서도 이심전심의 눈빛을 교환하며 남다른 케미를 과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tvN 금토극 '오 나의 귀신님'에서 다정한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보며 로맨스 연기의 꽃을 피우고 있다. 조정석은 앞을 보고 있는 박보영의 머리 위로 몰래 V자를 그리며 깨알 장난을 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박보영은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 하며 웃음 짓고 있고, 숨길 수 없는 기럭지를 자랑하는 임주환의 훈훈한 모습과 썬 레스토랑 식구 강기영, 곽시양과 함께 촬영한 김슬기의 장난기 가득한 인증샷이 웃음 가득한 현장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제작진 측은 "배우들이 모두 촬영 전에 준비를 많이 해와 더욱 재미 있는 영상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서로의 눈만 봐도 다음 연기 호흡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정도로 배우들의 호흡이 정말 좋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보영은 빙의 이전과 이후 180도 다른 두 캐릭터를 빈틈없이 입체적으로 소화해내고 특유의 능청발랄 연기와 애교로 현장의 분위기메이커로 등극했다. 조정석은 매 장면마다 다양하고 디테일한 컨셉트를 준비해오고 있다.
'오 나의 귀신님'은 1회부터 평균 2.8%, 최고 4.1%를 기록, 2주만에 평균 3.5%, 최고 4.5%를 달성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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