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아저씨가 시청률을 잡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18일 방송에서 12.9%(TNMS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앞서 인터넷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던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 커피 콘텐츠를 들고 돌아온 김구라, '국민썸녀' 레이디제인, 트로트 강좌에 도전한 EXID 솔지가, 골드멤버 백종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영만은 1980~1990년대 어린 시절을 보낸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추억을 소통했다. 방송 내내 '코딱지'(김영만이 어린이들을 친근하게 부르던 별명)들에게 종이접기를 알려줬다.
김영만은 전반전 종료 무렵 발표된 중간순위에서, 골드멤버를 제외한 '인간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영만은 중간 순위가 발표되는 순간,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인터넷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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