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스퀘어 '딸기가 좋아' 내부 (사진제공=타임스퀘어)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 체험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캐릭터 복합 문화공간 '딸기가 좋아'를 리뉴얼해 오픈했다.
'딸기가 좋아' 타임스퀘어점은 리뉴얼을 통해 수박, 바나나 등 아이들에게 익숙한 과일 모양 기구들로 밝고 상큼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친근한 디자인과 화사한 색감은 아이에게 최적의 놀이공간 제공은 물론,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의 정서 안정과 올바른 성격 형성에 도움을 준다.
특히 '딸기가 좋아'는 아이들만의 놀이공간이 아닌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조화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수박 미끄럼틀과 정글짐으로 새롭게 구조를 정비한 '수박방', 말랑말랑한 쿠션과 공을 던질 수 있는 '공 던지기 공간' 등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이를 즐기며 정서적으로 가까워지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그 외 바나나 속을 탐험하는 형태의 '바나나 미끄럼틀', 전보다 다양한 과일과 음식들이 구비된 주방 놀이 공간 '후르츠 마켓'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 공간을 확충했다.
또한 '딸기가 좋아'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1만5,000원이었던 입장료를 3,000원 할인된 1만2,000원에 판매하며, 기존 이용 시간에서 한 시간이 더 추가된 3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윤강열 차장은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부모들이 많아지면서 '딸기가 좋아' 같은 키즈 공간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타임스퀘어는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아이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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