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민휘(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2라운드서 공동 선두에 오르며 첫 승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
<p align="left">김민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리카의 RTJ 골프장 그랜드내셔널코스(파 71·7,032야드)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친 김민휘는 마크 헨스비(호주)와 함께 공동 선두에 랭크됐다.
<p align="left">이날 김민휘는 11번홀(파4)과 13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는 후반 2번홀(파4)과 3번홀(파4), 7번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전날 8위에서 단숨에 1위로 뛰어올랐다.
<p align="left">샘 손더스(미국),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찰리 벨잔(미국)은 8언더파 134타로 김민휘, 헨스비에 이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합계 5오버파 147타를 기록한 위창수(43)는 컷 탈락했으며 전날 1오버파 72타로 1라운드를 끝낸 박성준(29)은 기권했다.
사진= 김민휘.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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