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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왓 아 유' MV, '19금'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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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왓 아 유' MV, '19금' 판정

입력
2015.07.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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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의 신곡 '왓 아 유'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발표했던 모든 곡이 전체 연령가 판정을 받아왔던 김장훈에게 처음 있는 일이이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느낌상 '15금'쯤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19금'이 나왔다. 조금 이해가 된다. 사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야하지도 않고 그리 잔인한 느낌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굳이 장르를 나누자면 컬트 뮤비다. 잘 시도 되지 않는 장르라서 좀 기괴하고 해석이 여러 가지로 나뉠 수 있는 소지들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판정기준이나 예가 없어서 심의하는데 힘들 것 이라고 생각했다"고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이어 "이번 신곡은 정치인들과 세태에 대한 풍자인 만큼 각 장면마다 나름의 깊은 생각과 철학들이 담겨져 있다"며 "나오는 캐릭터나 장면들은 어떤 특정집단이나 사람들을 생각하지 않고 전체적인 느낌을 상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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