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경기 부양을 위해 도입한 '장마(場馬) 운동'의 일환으로 19일 경기활성화를 위한 특별경주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대상경주(오후 4시 55분)에 '대한민국, Run Together 메르스 극복 특별기념' 부제를 달게 된다. 경주 개최 후 시상식과 함께 메르스로 인한 내수침체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기금조성 전달식이 함께 개최된다. 기부금은 렛츠런재단이 출연한 기금 1억 원과 경마유관단체 기부금 1,500만원(서울마주협회 1,000만원, 서울경마장 조교사협회 300만원, 한국경마 기수협회 200만원)이 더해져 마련되었다.
조성된 기부금은 경주 당일 메르스 격리자 지원을 주관한 대한적십자사에 기탁(1억원)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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