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영화 '만추'의 작가 김지헌씨 별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영화 '만추'의 작가 김지헌씨 별세

입력
2015.07.16 17:13
0 0

영화 ‘만추’의 시나리오 작가 김지헌(본명 김최연)씨가 지난 1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7세.

고인은 1928년 평남 진남포에서 태어나 56년 시인으로 등단한 뒤 58년 일간지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에 ‘종점에 피는 미소’가 당선되며 시나리오 작가가 됐다. ‘자유결혼’(1958)과 ‘서울의 지붕 밑’81961) 등을 시나리오를 썼으며 이만희 감독의 ‘만추’(1966)로 유명 작가가 됐다. ‘만추’는 이후 일본과 한국에서 네 차례나 리메이크됐다.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장, 대한민국예술원 연극영화무용분과 회장 등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조희나씨, 정상(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회장)ㆍ정아(전 CJ엔터테인먼트 대표)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12호실. 발인은 18일 오전 7시. (02)2258-594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