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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몰, 상반기 스크래치·리퍼브 유아용품 매출 3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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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몰, 상반기 스크래치·리퍼브 유아용품 매출 38% 증가

입력
2015.07.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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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몰, 상반기 스크래치·리퍼브 유아용품 매출 38% 증가

불황 속 실속 쇼핑을 즐기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스크래치 상품, 리퍼브 제품 등 새 제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외면 받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리퍼브 제품’(Refurbished product)은 매장에서 전시되었거나 소비자의 변심으로 반품된 제품 등을 다시 손질하여 저렴한 가격에 되파는 물건을 뜻한다. 중고제품 가격에 판매되지만 새 제품이나 다름없고 A/S도 새 제품과 동일하게 가능하다.

주로 전자제품 위주로 형성되어 있던 리퍼브 제품 시장이 최근 패션잡화, 스포츠용품, 유아용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은 올해 스크래치·리퍼브 제품 물량을 전년대비 약 2배(87%) 정도 늘렸다.

AK몰은 올해 상반기 유아용품 카테고리의 스크래치·리퍼브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장률이 높았던 제품은 놀이방매트(79%), 가구·침구(39%), 안전용품(37%), 카시트(34%), 아기띠(33%) 순이었다.

AK몰 관계자는 “AK몰에서 판매하는 스크래치·리퍼브 제품은 외관상 작은 흠집이 있을 수 있으나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제품들로 판매 전 철저한 검수를 거친다”며 “올해는 사용주기가 짧은 유아용품 카테고리에서 스크래치 상품과 리퍼브 상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AK몰은 지난 6월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진행한 ‘유아동 스크래치 대전’이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큰 인기를 끌자 가장 많이 판매되었던 상품들을 모아 7월25일까지 후속행사를 열고 3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리안 2015년형 스핀LX 디럭스 유모차를 43만1,020원에, 폴더웨이 트랜스포머 범퍼매트를 15만1,050원에, 도키즈 접이식 4단 놀이방매트를 9만4,050원에, 조코 폴딩 승용 웨건을 11만8,75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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