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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제 하소백련축제 오늘 개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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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제 하소백련축제 오늘 개막 外

입력
2015.07.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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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하소백련축제 오늘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하얀 연꽃 군락지를 보면서 고즈넉한 산사의 여유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김제 하소 백련축제’가 17일 개막한다.

전북 김제시 청하면 청운사 일대에서 19일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인 9만9,000㎡의 백련 군락지를 은은하게 수놓은 연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자리다.

연꽃 군락지가 새우가 알을 품은 모양의 연못이라고 해 하소백련지라고 불린다. 백련 군락지를 만들고 가꾸어온 청운사 도원스님의 탱화 전시회와 시 낭송회, 한국무용 공연,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이곳에서 생산된 연으로 만든 차와 된장, 칼국수, 두부, 동동주 등도 싸게 살 수 있다.

광주송정역 도로 안 건너고 택시 탄다

20일부터 광주송정역사 앞 도로 양쪽에서 택시를 탈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현재 광주송정역사 건너편에서만 승차할 수 있는 택시 승차체계를 20일부터는 도로 양쪽 모두에서 승차할 수 있도록 바꾼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일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혼잡 방지를 위해 하차는 역 방향에서, 승차는 도로 건너편에서만 하도록 승ㆍ하차장을 분리 운영했지만 교통약자, 유아동반승객, 택시업계에서 보행동선이 길다며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초 광주송정역 택시 승차체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기관과 노조 등과 협의를 거쳐 택시 승차체계를 이용객 편의 위주로 개선키로 했다.

시는 이번 송정역 광장 택시 승차 시행으로 택시 꼬리물기 대기 행렬이 이어져 송정역 앞 도로의 교통혼잡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새 승차체계가 정착될 때까지 당분간 해당 자치구 및 경찰과 합동으로 택시 불법 정차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4만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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