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제52회 무역의 날(12월 5일)에 앞서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신청을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받는다.
올해 행사에서는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실적에 따라 100만달러부터 800억달러까지 41종의 수출의 탑이 수여된다. 수출 기업 대표와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훈·포장과 대통령, 국무총리, 산업부장관, 무역협회장 표창 등 10종의 유공자 포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수출의 탑 신청 자격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해당 수출의 탑 단위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업체다. 수출 실적 달성 첫해에 신청 기회를 놓쳐 수상하지 못한 업체라도 해당 수출 실적을 재달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유공자 포상 신청 자격은 같은 기간 100만달러 이상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 및 종업원과 특수 유공자, 광역자치단체,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등이다. 개인 및 기관에 대해 훈·포장과 대통령, 국무총리, 산업부장관, 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800여개의 유공자 포상이 수여된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는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무역협회 본부 포상사무국(02-6000-5731~5)과 해당 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박민식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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