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최초 실내수영장 갖춰
전남 목포시 근화건설은 16일 최군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제19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옥암베아채’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울 등 전국 분양 및 임대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등이 대상이다.
목포시 옥암택지개발지구에 건설된 옥암베아채는‘도심 속의 숲’을 주제로 한 꽃이 피고 새들이 날아드는 조경에다 목포지역 최초 단지 내 실내수영장, 어린이 물놀이 테마파크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영산호 조망권과 옥암초ㆍ중이 들어선 교육여건을 갖춘 최적의 주거지다.
특히 이오니아 양식으로 설계된 캐노피 등 고급스런 외관과 ‘근화 119 AS센터’운영 등 에 따른 빠른 하자보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근화건설 김호남(목포상공회의소 회장) 회장은“30년 쌓아 온 주택건설 기술과 애향심을 담은 혼신의 결과”라며“지방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국 아파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의미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근화건설은 오는 8월 세종시에 본보기집을 열고 총 331가구(72㎡, 84㎡)를 분양할 예정이다.
박경우기자 gwpar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