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 개최에 발 맞춰 골프의 성지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를 비전 플러스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골프존은 현재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 지형을 그대로 반영한 코스 제작을 위해 세인트앤드루스 링크스와 7개 코스 라이선스 협약을 맺은 후 올드 코스, 뉴 코스, 쥬빌리 코스의 항공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신규 코스에서 주목할 점은 가장 사실적이고 정확하게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를 구현해 냈다는 점이다. 항공촬영과 함께 현지에서 코스의 잔디, 티 박스 등의 오브젝트와 수목, 건물 등 코스 주변 경관까지 스냅 촬영해 더욱 세밀하고 정교하게 제작했다. 골프존은 이용자들이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만의 특징을 살려 강한 바람, 14번 홀의 지옥벙커, 거친 러프 등까지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골프존은 디 오픈 챔피언십 개최 기간 동안 현지에 골프 시뮬레이터와 골프 연습 시뮬레이터인 GDR(Golfzon Driving Range)을 설치해 방문하는 전 세계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골프존 이태형 국내사업본부장은“디 오픈 챔피언십 개최에 맞춰 출시한 이번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코스 외에 세인트앤드루스 뉴 코스, 주빌리 코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골프존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페블비치, 영국 노스버윅 등의 해외 코스 출시를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골프존은 이번 신규 코스 출시를 기념해 페이스북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 홈페이지(http://www.golfzo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