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카메라가 결승선에서 1000분의 1초까지 정확히 가려내 판정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15일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1일 명예심판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경정고객 10여명이 참가해 심판실에서 경정경주와 심판 업무현황 및 주요 판정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심판판정을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명예 심판들은 선수동과 보트동 등 일반인들에게는 접근이 금지된 경정장의 특수 시설 견학 등 이색 체험에도 참가한다. 참가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경정 심판 관계자는 "일일명예심판 체험제도는 고객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경정 심판판정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경주운영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1일 명예심판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열리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정팬은 경정 본장 및 지점 고객안내센터 또는 경정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선착순 참여 가능하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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