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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데뷔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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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데뷔 첫 승

입력
2015.07.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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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현대캐티팔 감독/2015-07-15(한국일보)
최태웅 현대캐티팔 감독/2015-07-15(한국일보)

최태웅 현대캐피탈 사령탑 데뷔 첫 승

현대캐피탈 최태웅 신임 사령탑이 1패 뒤, 데뷔 첫 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청주ㆍ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우리카드를 3-1(25-23 25-18 18-25 25-20)로 꺾고 1패 뒤 1승을 올렸다.

1세트 22-22에서 최 감독의 작전시간 요청이 승부를 갈랐다. 최 감독은 “차분하게 하라”며 선수들을 다독였고 현대캐피탈은 박주형의 시간 차 공격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송준호의 서브 실책이 나와 23-23으로 다시 동점이 됐으나, 상대 최홍석도 서브 실수를 해 현대캐피탈이 24-23으로 앞섰다. 이어 최홍석의 후위 공격을 송준호가 받아냈고, 최홍석의 두 번째 후위 공격이 네트에 걸리면서 현대캐피탈이 첫 세트를 따냈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도 중반까지 엎치락뒤치락 했으나 20-16에서 최홍석의 공격을 막아내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우리카드의 반격에 3세트를 내준 현대캐피탈은 최민호의 속공과 송준호의 후위 공격, 김재훈의 블로킹으로 점수 차를 벌려나가며 5점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대캐피탈은 송준호(20점)와 박주형(15점), 김재훈(11점), 최민호(10점) 등 4명이 두자리수 득점을 올리면서 문성민의 공백을 메웠다.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은 데뷔 후 2연승을 달렸다. 삼성화재는 이날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한국전력을 3-0(27-25 25-21 25-17)으로 완파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조별리그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4강 진출을 위해 우리카드와 예선 3차전을 반드시 이긴 후 현대캐피탈의 승패를 따져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여자부 B조 예선경기에서는 2014~15 V리그 챔피언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3-0(25-21 26-24 25-20)으로 제압,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박종민기자 mi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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