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 마시고, 물 뿌리고'.
배우 이준기가 물로 무더위를 다스리고 있다.
이준기는 MBC 수목극 '밤을 걷는 선비'의 야외 촬영 중 얼음물을 마시고 미스트를 뿌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준기는 사극 특성상 전국을 돌며 야외 촬영에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겹겹이 입은 한복 때문에 더위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준기는 환경적 어려움으로 인한 불평 없이 물을 마시고 얼굴에 뿌리며 조금이라도 체온을 내리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이준기가 더위에 지칠 법도 하지만 늘 유쾌한 열정과 책임감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여름에 드라마 촬영을 많이 해 본 배우라 자신의 노하우를 스태프나 배우들한테 직접 전하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준기는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를 맡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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