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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분양가로 시범단지의 인프라 함께 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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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분양가로 시범단지의 인프라 함께 누려요

입력
2015.07.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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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23과 A31블록에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2,034가구를 동시에 분양한다. 두 단지 모두 향후 높은 가격 상승세가 기대되고 공공시설이 우선적으로 지어지는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 시범단지 아파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시범단지 아파트와 다름없는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나무 숲이 짙은 무봉산 자락과 단지가 붙어 있고 단지 앞에 치동천이 흘러 다른 단지들에 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되는 곳이다.

청약은 두 단지 가운데 보다 북쪽에 자리하는 A23블록(1,316가구)이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A23블록으로부터 1㎞정도 남쪽에 위치하는 A31블럭(718가구)은 하루 늦은 21일부터 청약 일정이 진행되어 사실상 2,034가구의 동시분양이라고 보면 된다.

A23블록은 지상 12층~25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0㎡(144가구), 84㎡(1,172가구)의 두 종류로 공급되며, A31블록은 지상 11층~15층 13개 동 84㎡(390가구), 85㎡(274가구), 147㎡(54가구) 등으로 나뉘어 분양된다. 분양가격은 A23블록 60㎡가 2억8,200만원, 84㎡가 3억6,840만원이다. A31블록은 84㎡가 3억9,270만원으로 A23블록보다 비싸게 책정됐다.

이영재 부영 동탄 모델하우스 부장은 “A31블록의 용적률이 149%로 A23블록(170%)보다 비교적 밀집도가 낮아 주거 쾌적성이 높기 때문에 가격차이가 나는 것”이라며 “A23블록의 경우 치동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는 시범단지의 타 아파트와는 84㎡기준으로 3,000만원 가량 분양가가 싸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두 단지 모두 시범단지와 다를 바 없는 교육환경과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동탄 국제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새롭게 초ㆍ중ㆍ고교들이 개교할 예정이다. 시범단지에 들어서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테마파크, 문화디자인밸리 등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두 단지에서 2016년 개통 예정인 KTX동탄역(GTX는 2021년 전후)까지는 신도시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5분 거리에 불과하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GTX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지하철 삼성역까지 20여분에 주파할 수 있기 때문에 40여분이면 집 앞에서 서울 강남까지 도달하는 최고의 대중교통 환경을 갖게 된다”라며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기가 쉬운 지역이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동탄역 인근인 화성시 능동 640-4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A31블록이 2016년 10월, A23블록이 2017년 1월 예정이다. (031)898-6034

양홍주기자 yangh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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