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골프는 안정성과 유연성을 강화시킨 경량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FI 임팩트 2 (FI IMPACT 2)’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FI 임팩트 2에는 LPGA 프로 선수 수잔 페테르센(34)의 인사이트가 담겨 있다. 페테르센은 안정성과 유연성을 모두 갖추면서도 가벼운 골프화를 위해 나이키 골프 풋웨어 개발팀에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페테르센은 “접지력은 물론 지지력이 뛰어난 경량 골프화를 원했다”며 “처음 신발을 받았을 때 바로 필드로 나가고 싶은 욕구가 느껴질 정도로 매력적인 신발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LPGA 롯데 챔피언십에서 FI 임팩트 2가 처음 공개됐고 그 후 페테르센은 6월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FI 임팩트 2를 착용하고 우승하면서 그 성능을 입증했다. FI 임팩트 2는 접지력과 유연성이 뛰어난 전작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 시켰다. 남성용은 다이나믹 핏(Dynamic Fit)을, 여성용은 다이나믹 플라이와이어(Dynamic Flywire)를 적용해 골프화와 발의 간격을 최대한 밀착시켜 스윙 시에도 안정적이고 견고한 핏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남성용 FI 임팩트 2의 발목 부분은 인체 공학적인 2중 구조 설계를 통해 더욱 편안한 스윙이 가능하다. 나이키 골프 풋웨어 개발자 리 워커(Lee Walker)는 “많은 골프화가 유연성이 뛰어나지만 안정성이 부족하거나, 반대로 안정성은 충분하지만 무겁고 유연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FI 임팩트 2는 나이키 골프의 풋웨어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안정성과 유연함을 모두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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