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중국인 멤버였던 타오가 팀을 떠난지 3개월 만에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타오는 13일 밤 자신의 SNS에 "내가 돌아온다"며 솔로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보랏빛으로 머리칼을 물들인 타오는 퍼 소재의 긴코트를 입고 시각적인 부분에 신경을 썼다. 타오의 첫 솔로 데뷔곡은 미니앨범 형태로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타오는 지난 4월 엑소로 활동 당시 다리 부상과 소속사의 부당한 대우 등을 이유로 한국을 떠났다. 이후 중국인 멤버 레이를 제외한 엑소의 모든 멤버들과 모든 연락을 끊고 중국과 미국을 오가며 솔로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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