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컵대회 KB손보, OK저축은행 잡고 준결 선착
KB손해보험이 2014~15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OK저축은행을 잡고 2015 청주ㆍKOVO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에 선착했다. KB손보는 13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20 25-22 22-25 25-22)로 꺾었다. 조별리그 2연승을 올린 KB손보는 남은 신협상무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까지 나가는 준결승 진출권을 확보했다. OK저축은행은 1승1패로 동률을 이룬 대한항공과 오는 15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A조에 남은 4강 한 자리를 노린다. 지난해 컵대회 챔피언 대한항공은 신협상무를 3-0(27-25 25-19 25-21)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2패를 기록한 신협상무는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여자부에서는 KGC인삼공사가 도로공사를 3-1(15-25 25-23 25-22 25-17)로 따돌리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도로공사는 2패째를 안아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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