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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7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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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7월 13일자)

입력
2015.07.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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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근무시간 10분 더 남았네, 범스테드.”

“제 시계에 의하면요, 사장님, 정확히 퇴근시간입니다.”

“내 시계에 의하면 말이야, 아직 퇴근 전까지 10분 더 남았네.”

“왜 항상 사장님 시계는 제 시계를 이기지요, 사장님?”

“그냥 원래 그런 거라네.”

*Dagwood’s watch says it is time to go home but the boss’s watch tells a different story. The sad truth is whenever there is a disagreement, the boss’s watch always wins. Why? Who knows? Because it belongs to the boss? (대그우드의 시계는 퇴근 시간이라고 하지만 사장님 시계는 딴 소리를 합니다. 하지만 슬픈 현실은 의견충돌이 있을 때 마다 사장님의 시계가 항상 맞다는 거죠. 왜냐고요? 누가 알겠어요? 그냥 사장님 것이니까 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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