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카-콜라사 '조지아 고티카' (사진제공=코카-콜라사)
최근 소비자들이 제품 하나도 원산지를 따져 이용하는 프리미엄 추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식음료 업계도 원료의 원산지, 생산 지역을 엄선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이런 경향은 커피 업계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원두의 원산지에 따라 커피의 향과 맛 등 품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코카-콜라사 조지아의 프리미엄 커피 신제품 '조지아 고티카'는 풍성한 커피 향을 담은 프리미엄 캔 커피로 세계 3대 원두인 콜롬비아, 브라질, 에티오피아의 아라비카 원두를 블렌딩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풍성한 커피 향을 위해 원두 원산지와 품종을 엄선해 여기에 가공, 블렌딩, 로스팅, 추출 등 한 잔의 커피가 탄생하는 모든 과정에서 커피 향의 생성, 보존, 손실 최소화를 추구하는 '팜 투 컵 (Farm to Cup)' 철학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커피를 만들고 있다.
특히 안데스 고산지의 생두 중 생두의 크기 단위인 6.35mm 이상의 잘 익은 커피체리를 일일이 손으로 골라내는 핸드 피킹 작업을 거친다. 고산지의 큰 일교차로 인해 천천히 익어 풍성한 커피 향을 지닌 커피체리만을 선별하는 것이다.
또한 산지에서 국내까지 생두의 선박 운송시 적도를 지날 때 열에 의해 생두가 변질되지 않도록 14도씨의 저온 컨테이너로 운송하고 있으며, 향 손실을 감소하기 위해 로스팅 후 1일 내 추출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조지아 고티카는 세계 3대 원두인 콜롬비아, 브라질, 에티오피아 원두를 엄선해 고소한 견과 향과 커피 로스트 향, 은은한 꽃 향 등 커피 본연의 커피 향을 풍성히 구현, 프리미엄 커피를 추구하는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채성오 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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