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화정'의 이재동 PD가 추락 사고로 허리 부상을 당했다.
'화정' 제작진에 따르면 이재동 PD는 10일 화정 세트가 위치한 경기도 용인 MBC 드라미아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 PD는 어두운 세트장에서 발을 헛디뎌 발을 헛디뎌 추락했고 허리 쪽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제작진은 "이 PD가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고 허리와 척추 부위에 이상이 있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을 아니다. 수술 없이 치료를 받으며 회복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재동 PD는 '화정'의 메인 연출자가 아니어서 향후 촬영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앞서 메인 연출자였던 김상호 5월 협심증으로 연출에서 하차한 뒤, 최정규 PD가 투입돼 드라마를 제작해왔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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