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4D가상현실 승마체험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3D 체험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기술을 채택, 사용자에게 현실감 있는 시각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고개를 돌렸을 때 볼 수 있는 360도의 시야를 제공한다. 또 화면 속 말이 출발함과 동시에 사용자가 앉아 있는 안장이 움직여 사실감을 더해 실제 말 위에 올라 달리는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 관계자는 "IT기술과 승마를 접목한 미래 융합형 경마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가상현실 승마체험 존을 더욱 정교하게 개발해 향후 가상현실 경마시뮬레이터화 하여 일반인들도 안전하게 경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4D 가상현실 승마체험존은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광장 옆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렛츠런파크 서울(1566-3333)로 하면 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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