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에게서 백과 슈즈를 제쳐두고
패션을 논할 수 없다.
EDITOR 김희진 PHOTOGRAPHER 정창기
선명한 오렌지 컬러의 소가죽 백. CARTIER 발목 부분에 골드 장식이 있는 샌들. 크로스백으로 사용 가능한 미니 토트백. 모두 LANVIN COLLETION
카멜 컬러의 가죽 샌들. MICHAEL KORS 스트라이프 무늬를 연상케 하는 스퀘어 펀칭으로 별다른 디테일 없이도 장식이 되는 아이보리 컬러의 토트백. TORY BURCH
눈부시게 파란 하늘을 닮은 색상의 클러치백. ZAGLIANI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사각 토트백. KWANPEN
라이트 블루 컬러의 사각 토트백. NANCY GONZALEZ 화이트 컬러에 오묘한 색상들이 페인팅 된 사각 토트백. 21DEFAYE 웨지 부분이 독특한 네이비 컬러의 스트랩 샌들. STUART WEITZMAN
Cool your Toes
여름엔 더운 양말을 신는 대신 발가락을 훤히 내놓을 수 있는 과감함이 필요하다. 오랜 시간을 들여 패티큐어를 한 발을 숨기고 다니는 것은 왠지 아깝지 않은가.
전 세계 패션 피플과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토리 버치(TORY BURCH)에서 서머 시즌을 맞아 가벼운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플랫 샌들(VAL FLAT SANDAL)을 새롭게 선보인다. 100% 소가죽 소재의 굽이 없는 슬리퍼 스타일로, 발가락과 발등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발바닥 모양을 따라 자연스러운 스티치 디테일이 더해졌으며 발등 스트랩을 장식하는 금장의 더블 티 로고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함께 럭셔리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시크한 블랙과 세련된 카밀리아 핑크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29만8000원. 편안하고 스타일리한 바캉스룩에 포인트가 될 토리 버치의 플랫 샌들은 7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토리 버치 청담 블래그십 02-515-4080
Convenient Foot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로레나 안토니아찌(LORENA ANTONIAZZI)에서 선보인 ‘밀로스 플랫 샌들(Milos Flat Sandals)’은 발등을 감싸는 양가죽을 바탕으로 발 뒷꿈치에는 니트를 덧대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안정된 착화감을 자랑한다. 화이트 컬러로 다양한 컬러에 어울리며 발등의 양가죽은 분리가 가능해 투웨이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로레나 안토니아찌의 ‘밀로스 오버레이 드레스’와 함께 매치하면 자연스러우면서 편안한 여름 룩으로, 데님 쇼츠와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하고 에스닉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밀로스 플랫 샌들은 화이트 컬러로만 출시되며 현대백화점 본점과 청담동 플래그십에서 만날 수 있다. 104만원. 현대백화점 본점 02-3449-5963
아시안 핏 아이웨어 컬렉션
GUCCI 2015 S/S
구찌가 현대 여성에게 선사하는 새로운 선글라스를 2015 S/S 아시안 핏 아이웨어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하우스의 시그니처 모티프를 새롭게 연출함으로써 스타일의 격조를 높이면서도 브랜드의 전통적 탁월함과 장인정신을 그대로 반영했다. 새로운 여성용 선글라스는 아세테이트 위에 아름다운 줄무늬 효과와 탁월한 색상 효과를 나타내는 초경량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졌다.
GG3757/F/S
구찌의 새로운 아이웨어 광고모델인 전지현이 광고 캠페인에서 착용한 스타일. 구찌의 독특한 웹 무늬로 장식된 새로운 버전의 메탈 코어로 선보이는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모델이다. 템플의 투명한 색상은 팔라듐-블랙-팔라듐 토의 메탈 코어를 더욱 강조하고, 서로 맞물려 있는 GG로고의 장식이 그 멋을 더한다. 이 선글라스는 하늘색 미러 렌즈에 그레이 템플, 그레이 바탕에 블랙 줄무늬, 브라운 미러렌즈에 투명 핑크 템플, 핑크 바탕에 블랙 줄무늬, 그레이 렌즈에 크리스털 템플·블랙, 레드·브라운 렌즈에 투명 베이지 템플과 다크 하바나로 선보인다.
GG3636/N/F/S
플로라 시그니처 패턴이 19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Rodolfo Gucci가 일러스트레이터 Vittorio Accornero에게 모나코의 그레이스 왕비를 위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라고 지시했던 구찌의 역사와 만났다. 호화롭고 다양한 색조의 꽃으로 장식된 ‘플로라’는 그렇게 클래식함의 대명사가 됐다. 이 선글라스는 초경량 플라스틱 재질의 OPTYL을 사용했으며 얇고 우아한 플로라 스카프를 프레임 안에 정교하게 삽입했다. 이 모델은 부드러운 모양의 렌즈와 잘 조화를 이룬 완벽한 아시안핏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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