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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한체육회 창립 95주년…10일 태릉선수촌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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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한체육회 창립 95주년…10일 태릉선수촌서 外

입력
2015.07.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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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창립 95주년…10일 태릉선수촌서

대한체육회는 10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창립 9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창립기념식은 10일 오후 3시 챔피언하우스 1층 영화관에서 대한체육회 이사와 원로, 중앙경기단체, 시도체육회,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체육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조선체육회 창립취지서를 낭독하고 체육유공자에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오후 1시 30분 챔피언하우스 1층 올림픽룸에서 창립 95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창립 95주년의 의미, 2020년 100주년 비전, 리우 올림픽 및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대책, 체육단체의 합리적 통합 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LA 다저스 커쇼, 올 시즌 개인 첫 완봉승 달성

클레이튼 커쇼(27ㆍLA 다저스)가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격해 9이닝 8피안타 13탈삼진 무사4구 무실점으로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커쇼는 시즌 6승(6패)을 달성했다. 커쇼는 올해 명성에 못 미치는 시즌을 보내다가 18경기 만에야 처음으로 완봉승에 성공했다. 1회초 선두타자 세자르 에르난데스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좋은 출발을 보인 커쇼는 2회 몸에 맞는 공과 내야안타를 허용해 1사 1,2루 위기에 처했으나 후속타를 봉쇄했다. 7회 무사 1,2루 위기를 다시 맞았으나 삼진 2개와 2루 직선타로 직접 불을 껐다. 9회 1사 3루에서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커쇼는 123구를 던져 올 시즌 개인 최다 투구수를 기록했다.

박한웅, 전국역도선수권 남자 94kg급 주니어 신기록

박한웅(20ㆍ한국체대)이 한국 남자 역도 94kg급 주니어 신기록을 세웠다. 박한웅은 9일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5전국 남녀역도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94kg급 경기 용상 부문에서 205kg을 들어 종전 주니어 신기록 203kg을 넘어섰고, 합계에서도 367kg로 종전 주니어 기록 363kg을 경신했다. 박한웅은 인상에서 162kg을 들어 163kg을 든 김인수(22ㆍ한국체대)에 이어 2위를 했지만 용상에서 역전해 합계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94kg급 경기에서는 정현섭(30ㆍ고양시청)이 인상 168kgㆍ용상 212kgㆍ합계 380kg으로 정상에 올랐다. 서희엽(23ㆍ국군체육부대)은 남자 최중량급(105kg 이상)에서 인상 180kgㆍ용상 220kgㆍ합계 400kg을 기록해 우승했다. 황푸름(28ㆍ강원도청)은 여자 일반부 75kg급에서 인상 109kgㆍ용상 140kgㆍ합계 249kg으로 정상에 올랐고, 이번 대회 여자부 최우수선수상도 받았다.

맨유 판 페르시,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로빈 판 페르시(31)가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 축구팀으로 둥지를 옮긴다.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9일 “페네르바체가 판 페르시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며 “페네르바체는 이번 주말이 지나기 전에 공식 발표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판 페르시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맨유는 아직 이번 이적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축구전문 사이트 ESPN FC도 “페네르바체가 판 페르시와 협상하고 있다”며 “먼저 이적한 루이스 나니와 함께 이번 시즌 맨유에서 데려오는 두 번째 선수가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12년 아스널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은 판 페르시는 이적 첫 시즌 정규리그에서 26골을 몰아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 시즌 부상 여파로 10골에 그쳤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새 시즌 구상에서 밀리며 이적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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