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재능을 키우고 꿈을 설계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 각계각층 인사 21명을 ‘제1기 꿈드림 슈퍼멘토단’으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동국대 조벽 교수,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 스포츠 해설가 정해성, 독립영화감독 한동혁, 김차연 변호사, 한국화이자제약 황성혜 전무, 한국교육방송공사 김광호 프로듀서 등이 위촉단에 포함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특강과 특별프로그램 운영,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여가부는 이와 함께 전국 시ㆍ도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추천받은 학교 밖 청소년 52명으로 이뤄진 ‘꿈드림 청소년단’도 위촉했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대표 자격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개선과 홍보 방안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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