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기찬이 2년 만에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이기찬은 13일 ‘Beautiful Tonight’과 ‘악담’ 두 곡이 실린 싱글을 발표한다. 두 곡은 모두 이기찬의 자작곡이다.
‘Beautiful Tonight’은 사랑에 빠졌을 때의 마법 같은 순간을 노래한 러브 발라드이며 ‘악담’은 1970, 1980년대의 R&B 사운드를 재현한 미디엄 템포의 노래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는 남자의 심리를 그린다.
1996년 데뷔 이후 ‘플리즈’, ‘또 한 번 사랑은 가고’, ‘감기’ 등의 히트곡을 낳은 이기찬은 그 동안 뮤지컬,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다. 최근 미국에서 방송 중인 ‘매트릭스’ 시리즈의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한 드라마 ‘센스8’에도 출연했다. 고경석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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